'세브란스 이야기' 펴내…만화가 정훈이 글·그림
연세의료원의 역사를 재미난 만화로 풀어낸 '세브란스 이야기'가 발간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남기남 씨는 우연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국 근대의학의 역사 및 세브란스병원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는 1884년 인천 제물포에서 한국 최초의 서구식 의료기관인 '광혜원'을 설립한 호러스 알렌을 만나기도 하고, '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세운 올리버 에빈슨의 활동도 지켜보기도 한다.
한국 최초 면허의사들의 독립 운동 활동상도 소개된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져 누구나 쉽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훈상 전 의료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분야의 초창기 발자취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의료기관 및 의학교육의 시작과 발전을 소개하고자 단행본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각 병원에 ‘세브란스 이야기’를 비치해 입원환자, 외래환자 및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책은 만화가 정훈이가 글과, 그림을 연세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가 감수했다.
이 책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남기남 씨는 우연히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한국 근대의학의 역사 및 세브란스병원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는 1884년 인천 제물포에서 한국 최초의 서구식 의료기관인 '광혜원'을 설립한 호러스 알렌을 만나기도 하고, '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세운 올리버 에빈슨의 활동도 지켜보기도 한다.
한국 최초 면허의사들의 독립 운동 활동상도 소개된다. 무엇보다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져 누구나 쉽게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훈상 전 의료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분야의 초창기 발자취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우리나라 의료기관 및 의학교육의 시작과 발전을 소개하고자 단행본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각 병원에 ‘세브란스 이야기’를 비치해 입원환자, 외래환자 및 방문객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책은 만화가 정훈이가 글과, 그림을 연세의대 의사학과 여인석 교수가 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