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후임자 공모 나설 듯
최근 복지부에 사표를 제출했던 장종호 심평원장의 사퇴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오늘(7일)자로 장종호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정부 첫 심평원장에 임명되며 의료계의 기대를 받았던 장종호 원장은 취임 50일만에 상처만 안은 채 병원 경영자 신분으로 되돌아갔다.
복지부는 장 원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후임 원장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회 재구성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빨라도 이달 말께 후임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장종호 원장의 사퇴와 관련, 일각에서는 전재희 장관 측의 사퇴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오는 등 추측이 무성하다.
임명 단계서부터 심평원 노조와 시민사회단체의 도덕성 문제를 들어 끊임없는 사퇴를 요구했음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장 원장이 갑자기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전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 원장님께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판단을 내리신 걸로 알고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오늘(7일)자로 장종호 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새정부 첫 심평원장에 임명되며 의료계의 기대를 받았던 장종호 원장은 취임 50일만에 상처만 안은 채 병원 경영자 신분으로 되돌아갔다.
복지부는 장 원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후임 원장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회 재구성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빨라도 이달 말께 후임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장종호 원장의 사퇴와 관련, 일각에서는 전재희 장관 측의 사퇴 요구에 따른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오는 등 추측이 무성하다.
임명 단계서부터 심평원 노조와 시민사회단체의 도덕성 문제를 들어 끊임없는 사퇴를 요구했음에도 꿋꿋하게(?) 버티던 장 원장이 갑자기 사퇴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전 장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 원장님께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 판단을 내리신 걸로 알고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