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 철학-복지부 운영계획 등 정책검증 될 듯
국회 보건복지가족부가 4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
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전재희 신임장관에 대해 오는 4일 상임위 차원의 인사검증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3개 교섭단체가 원구성 합의시 인사청문을 거치지 않은 신임 3개 부처 장관에 대해 '원구성 후 즉시' 해당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검증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작업은 인사청문, 인사검증보다는 전 장관으로부터 향후 복지부 운영계획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가족위 관계자는 "전재희 장관의 경우, 정치권 대내외에서 어느정도 능력이나 도덕성 등을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따라서 이번 인사검증은 개인적인 자질이나 도덕성시비 보다는 전 장관이 가진 복지정책에 대한 철학, 정책기조 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보건가족위원회는 8일과 9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복지부와 식약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 따르면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전재희 신임장관에 대해 오는 4일 상임위 차원의 인사검증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3개 교섭단체가 원구성 합의시 인사청문을 거치지 않은 신임 3개 부처 장관에 대해 '원구성 후 즉시' 해당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검증작업을 진행하기로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작업은 인사청문, 인사검증보다는 전 장관으로부터 향후 복지부 운영계획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가족위 관계자는 "전재희 장관의 경우, 정치권 대내외에서 어느정도 능력이나 도덕성 등을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따라서 이번 인사검증은 개인적인 자질이나 도덕성시비 보다는 전 장관이 가진 복지정책에 대한 철학, 정책기조 등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보건가족위원회는 8일과 9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복지부와 식약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