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성모병원에서 투병하다 고인이 된 한 환자가 생전에 주치의에게 보낸 감사편지가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성모병원 영상의학과 한성태 교수는 환자 고 허용회 씨가 보냈던 감사편지를 공개했다.
허용회 씨는 지난 1999년 간암판정을 받은 후 8년간 한교수의 진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던 환자다.
한 교수는 이런 허용회 씨의 애절한 마음이 묻어나는 편지를 공개해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허용회 씨는 편지를 통해 "나에게 지난 8년은 암과 싸우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이었다"며 "그 때 한성태 박사의 깊은 사랑과 정성어린 치료가 나를 일으켜줬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암세포가 척추까지 전이된 하루종일 누운 채 극도의 통증으로 숨쉬기조차 힘들다며 토로한 그는 진통제를 먹고 더 늦기 전에 글로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한성태 교수는 "고인의 편지를 보관하고 있다 다시 꺼내보니 그 마음이 너무 애절하고 감동적"이라며 "투병생활을 표현한 고인의 편지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최근 성모병원 영상의학과 한성태 교수는 환자 고 허용회 씨가 보냈던 감사편지를 공개했다.
허용회 씨는 지난 1999년 간암판정을 받은 후 8년간 한교수의 진료를 받으며 투병생활을 했던 환자다.
한 교수는 이런 허용회 씨의 애절한 마음이 묻어나는 편지를 공개해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허용회 씨는 편지를 통해 "나에게 지난 8년은 암과 싸우는 아픔과 고통의 세월이었다"며 "그 때 한성태 박사의 깊은 사랑과 정성어린 치료가 나를 일으켜줬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암세포가 척추까지 전이된 하루종일 누운 채 극도의 통증으로 숨쉬기조차 힘들다며 토로한 그는 진통제를 먹고 더 늦기 전에 글로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표현했다.
한성태 교수는 "고인의 편지를 보관하고 있다 다시 꺼내보니 그 마음이 너무 애절하고 감동적"이라며 "투병생활을 표현한 고인의 편지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