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외국인 장기 기증자에 보상 계획해

윤현세
발행날짜: 2008-11-17 09:42:59
  • 장기 기증자의 국적에 상관없이 의료비 변제의 목적으로 지급

싱가폴에서 장기를 기증하는 외국인에게도 일정한 보상을 하는 법안이 추진 중인 것으로 14일 발표됐다.

현재 싱가폴에서의 장기거래는 불법으로 장기를 거래한 사람은 6천5백 달러의 벌금을 물거나 일년 동안 투옥된다.

그러나 현재 상정된 법안 개정안에 따르면 싱가폴 내 및 외국으로부터 온 기증자에게 의료비용 변제의 목적으로 보상이 이뤄지게 된다.

싱가폴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 내 환자나 외국에서 온 환자 모두에게 개정된 법안을 적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돈이 장기 기증의 원인이 되도록 하지 않기 위해 장기 기증자의 도덕적 기준을 엄격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급되는 돈의 액수는 5천 달러 이상에서 만 달러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