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최근 난치성환우 3명에게 약 1200여만원의 의료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는 양측 대퇴골 회전 변형과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박민영(16) 양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로 고생하고 있는 김세희(16) 양 및 강직성 양측마비성 뇌성마비를 겪고 있는 김장수(9) 군.
박민영 양은 어린 시절부터 발육이 더뎠으며 하지 변형까지 일어나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 후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청소년기의 급격한 신체 발육으로 인해 대퇴골 변형이 나타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번 기금을 통해 감염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김세희 양은 안암병원에서 처음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6년에는 비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월 또다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로 입원해 기금을 이용, 치료 중에 있다.
승가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장수 군 역시 2004년 '강직성 양측마비성 뇌성마비'로 진단받아 수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장수 군은 성장하면서 걷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안암병원의 도움으로 교정술을 끝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이번 나눔이 세 친구와 가족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친구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비 및 장학금은 고대법대교우회와 인송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에 의료비를 지원받은 환아는 양측 대퇴골 회전 변형과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박민영(16) 양과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로 고생하고 있는 김세희(16) 양 및 강직성 양측마비성 뇌성마비를 겪고 있는 김장수(9) 군.
박민영 양은 어린 시절부터 발육이 더뎠으며 하지 변형까지 일어나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그 후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청소년기의 급격한 신체 발육으로 인해 대퇴골 변형이 나타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이번 기금을 통해 감염골절 수술을 받게 됐다.
김세희 양은 안암병원에서 처음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006년에는 비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9월 또다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로 입원해 기금을 이용, 치료 중에 있다.
승가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장수 군 역시 2004년 '강직성 양측마비성 뇌성마비'로 진단받아 수술을 시행했다.
그러나 장수 군은 성장하면서 걷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안암병원의 도움으로 교정술을 끝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이번 나눔이 세 친구와 가족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 친구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비 및 장학금은 고대법대교우회와 인송문화재단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