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문가로서 사회참여 활동 강화위해
의료 민주화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의사협회가 대국민 홍보전략으로 세계적인 관심사인 조류독감을 적극 이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둘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의협은 5일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계농민의 고통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오는 17일 반모임의 점심 메뉴를 닭이나 오리 등 조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 따라 지역의사회에 조류를 재료로하는 음식점(삼계탕 오리탕 등)에서 2월 반모임을 개최, 조리된 닭이나 오리를 먹을 경우에는 조류독감 감염의 위험성이 없음을 적극 홍보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22일 여의도 집회에도 닭이 등장할 예정이다. 박한성 집회준비위원장은 "양계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생 닭 5만마리를 구입해 집회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도 8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제4차 개원안내세미나때 점심시간을 이용해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기 시식회를 갖는다.
의사들의 이같은 '조류독감 홍보 전략'은 조류독감에 대해 지나친 공포감을 갖고 있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나아가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중 포석으로 해석된다.
의협은 5일 상임이사회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조류독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양계농민의 고통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에서 오는 17일 반모임의 점심 메뉴를 닭이나 오리 등 조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에 따라 지역의사회에 조류를 재료로하는 음식점(삼계탕 오리탕 등)에서 2월 반모임을 개최, 조리된 닭이나 오리를 먹을 경우에는 조류독감 감염의 위험성이 없음을 적극 홍보하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2.22일 여의도 집회에도 닭이 등장할 예정이다. 박한성 집회준비위원장은 "양계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생 닭 5만마리를 구입해 집회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도 8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제4차 개원안내세미나때 점심시간을 이용해 닭고기 오리고기를 먹기 시식회를 갖는다.
의사들의 이같은 '조류독감 홍보 전략'은 조류독감에 대해 지나친 공포감을 갖고 있는 국민을 안심시키고 나아가 언론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중 포석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