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
9일 가천의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우경(金于景) 교수는 요추관협착증과 척추불안정증에 적용되는 새로운 치료법인 ‘요추 극돌기간 U형 쿠션기 삽입술’을 도입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술법은 척추의 피부 바로 아래 돌출된 '극돌기' 사이의 인대를 제거하고 이 사이에 신경공 확장기인 Interspinous "U(“U”자형 모양의 고리)를 삽입[사진]해 고정하는 방법이다.
김 교수는 이 방법으로 신경을 누르고 있던 일부 뼈와 인대를 제거해 주고 신경공을 확장해 주므로 신경압박이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수술시간도 1시간 정도에 불과하며 근육도 약 4-5cm 정도만 절개하면 되므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치료법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서 쉬었다 가기를 반복하는 경우, 그리고 허리를 숙이면 다리 저림이 없어지는 탓에 늘 허리를 숙이고 있는 경우를 포함해 요추관협착증이나 척추불안정증 등의 척추질환으로 고생해 온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치료법은 지난해 중반경 개발돼 임상에 적용됐으며 국내에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도입됐다. 김우경 교수는 현재까지 40여명의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김우경 교수는 “U형 쿠션기는 척추 후방에서 쿠션 역할을 하며 고정력을 발휘하므로 척추불안정증의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덕분에 골다공증이 심한 노령의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시술법은 척추의 피부 바로 아래 돌출된 '극돌기' 사이의 인대를 제거하고 이 사이에 신경공 확장기인 Interspinous "U(“U”자형 모양의 고리)를 삽입[사진]해 고정하는 방법이다.
김 교수는 이 방법으로 신경을 누르고 있던 일부 뼈와 인대를 제거해 주고 신경공을 확장해 주므로 신경압박이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수술시간도 1시간 정도에 불과하며 근육도 약 4-5cm 정도만 절개하면 되므로 수술 후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치료법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려서 쉬었다 가기를 반복하는 경우, 그리고 허리를 숙이면 다리 저림이 없어지는 탓에 늘 허리를 숙이고 있는 경우를 포함해 요추관협착증이나 척추불안정증 등의 척추질환으로 고생해 온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치료법은 지난해 중반경 개발돼 임상에 적용됐으며 국내에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도입됐다. 김우경 교수는 현재까지 40여명의 환자들에게 이 치료법을 적용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김우경 교수는 “U형 쿠션기는 척추 후방에서 쿠션 역할을 하며 고정력을 발휘하므로 척추불안정증의 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 덕분에 골다공증이 심한 노령의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