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제약(대표이사 김창선)이 최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영업부 마케팅부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보람제약 영업주체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신발매한 종합감기약 ‘마토벤生 캡슐’ 및 소염진통제 ‘펜타우드 연질캡슐’에 대한 발매식과 마케팅 교육이 이뤄졌으며 보람제약 중앙연구소(소장 김정구 박사)의 연구성과인 “Solid Phase Mechano-Chemical Nano Technology”에 학술설명 및 시현이 함께 진행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토벤生 캡슐’은 6가지 양약성분에 감길탕 처방과 비타민이 결합된 종합감기약으로 특히 보람제약의 독자기술인 “Mechano-Chemical Nano Technology”를 적용하여 주요 성분들의 약효발현시간을 동일화하는 등 생체이용률을 극대화한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비스테로드성 소염진통제 ‘펜타우드 연질캡슐’은 Dexibuprofen 300mg을 연질캡슐화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Cox-1과 Cox-2에 대한 균형적 억제를 통해 신속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물.

특히 Dexibuprofen을 가용화한 상태에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람제약은 "마토벤生 캡슐과 펜타우드 연질캡슐에 대한 제품 마케팅을 장기 계획하에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액을 각각 30억원과 27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람제약 중앙연구소 부소장 문주명 이사는 지난 4년간 축적해온 “Mechano-Chemical Nano Technology”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