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약 ‘앨베스코’ 호주 첫 승인

윤현세
발행날짜: 2004-03-02 12:02:16
  • 사이클러소나이드, 앨타나 개발

앨타나(Altana)는 호주 보건청이 천식약 앨베스코(Alvesco)를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사용하도록 전세계적으로 처음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앨베스코의 성분은 사이클러소나이드(ciclesonide). 신세대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로 새로운 약물동력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앨베스코는 유럽연합 참고국인 영국에서는 올해 중반 이전에 승인될 것으로 기대된다.

앨타나는 미국에서 2003년 말에 앨베스코를 신약접수했으며 승인되는 경우 아벤티스와 공동시판할 계획. 일본에서는 테이진(Teijin)이 올해 1월 신약접수했다.

앨타나의 최고경영자인 한스-조아킴 로리쉬 회장은 “앨베스코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혁신적인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로 천식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선택제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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