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대의원 선출 지연… 내·외부 회무공백 우려
오는 10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출범하기로 돼있던 대한약사회 원희목 집행부가 출범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약사회는 10일 대의원총회를 위한 서울시약의 대약파견 대의원 명단이 제출되지 않아 총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총회연기를 공고했다.
약사회 내부에서는 서울시약 집행부와 의장단의 의견충돌에 의한 새 집행부 출범 지연은 사상초유의 사태라며 장기적인 회무공백을 우려했다.
이에 각 시·도 지부장들도 서울시약에 대의원 선출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서울시약 집행부는 원칙에 입각한 대의원 선출을 고집하며 의장단과의 협상을 지속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사태는 88명에 이르는 대약 파견 대의원 선출을 놓고 권태정 회장과 윤주섭 의장간의 입장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약사회는 10일 대의원총회를 위한 서울시약의 대약파견 대의원 명단이 제출되지 않아 총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총회연기를 공고했다.
약사회 내부에서는 서울시약 집행부와 의장단의 의견충돌에 의한 새 집행부 출범 지연은 사상초유의 사태라며 장기적인 회무공백을 우려했다.
이에 각 시·도 지부장들도 서울시약에 대의원 선출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서울시약 집행부는 원칙에 입각한 대의원 선출을 고집하며 의장단과의 협상을 지속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사태는 88명에 이르는 대약 파견 대의원 선출을 놓고 권태정 회장과 윤주섭 의장간의 입장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