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 등 3개 도시서 관절염 관련 행사 병행
대한정형외과학회가 오는 4월 25일 관절염의 날을 맞아 ‘제3회 관절염의 날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무료 관절염 상담과 골다공증 강좌 그리고 골밀도 측정 등의 행사 또한 진행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보라매공원), 대구(월드컵경기장),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초읍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관절염의 날’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관절염의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관절염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 인주철 회장은 “관절염은 질병 초기에 물리치료와 약물 등을 통해 극복될 수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자가진단이나 검증 안된 민간요법에 의지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관절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