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실시

이창진
발행날짜: 2008-12-22 11:37:34
  •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첫 활동

아주대병원이 21일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은혜와 진리의 교회에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 여성과 그 자녀 55여 명이 의료팀을 찾아 일차 진료를 받았다.

아주대병원은 치과 영역에서 좀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추정되는 외국인 환자 2명에 대해 우선 외래에서 진료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최근 아주대병원이 공익재단인 대우재단과 손잡고 시작한 '국내 다문화 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의 첫 활동이다.

국내 다문화 가족 및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 보건의료를 지원하고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몽골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 수준을 전파하여 사회 이익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보건의료지원사업 △국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진료 △개발도상국 의사 및 간호사 연수교육 △개발도상국 현지 의료봉사 △개발도상국 난치병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을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