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내 전신스캔 가능, 방사선 피폭량 80% 감소
중앙대병원이 한 번 회전에 256장의 영상을 촬영하는 256채널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도입했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필립스전자의 256 슬라이스 브릴리언스 iCT(Brilliance iC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브릴리언스 iCT는 영상의 질을 높이면서도 방사선 피폭량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CT촬영장치다.
이 기기는 기존 CT가 한 번 스캔으로 최대 20~40mm의 영상을 얻어내는 데 반해 최대 80mm까지의 영상을 얻어낼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기존 기기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키면서 심장이 두 번 박동하는 짧은 시간에 심장 전체의 영상을 얻어낼 수 있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나 노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영상의학과 김양수 교수는 "촬영 시 방출되는 피폭량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CT를 촬영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검사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촬영 시간은 대폭 감소한 반면 영상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돼 후유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필립스전자의 256 슬라이스 브릴리언스 iCT(Brilliance iCT)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브릴리언스 iCT는 영상의 질을 높이면서도 방사선 피폭량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CT촬영장치다.
이 기기는 기존 CT가 한 번 스캔으로 최대 20~40mm의 영상을 얻어내는 데 반해 최대 80mm까지의 영상을 얻어낼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기존 기기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키면서 심장이 두 번 박동하는 짧은 시간에 심장 전체의 영상을 얻어낼 수 있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나 노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영상의학과 김양수 교수는 "촬영 시 방출되는 피폭량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CT를 촬영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검사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촬영 시간은 대폭 감소한 반면 영상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돼 후유증을 최소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