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약 글라이부라이드 오염 사실 밝혀져, 저혈당으로 1명 사망
불법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약초등이 당뇨병약인 글라이부라이드(glyburide)에 오염돼 있어 위험한 저혈당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11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싱가폴 연구팀은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 중 150명이 저혈당 증상을 보였고 그 중 4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오염이 고의에 의한 것인지 우연히 발생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설명할 수 없는 심각한 저혈당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폴 연구팀은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 중 150명이 저혈당 증상을 보였고 그 중 4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오염이 고의에 의한 것인지 우연히 발생한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설명할 수 없는 심각한 저혈당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