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충렬)이 지역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비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심평원 수원지원 샘물봉사단과 수원시 정자동 부녀회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행사에서 봉사단은 수원 장안구 지역에서 수집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세탁비누를 제작·판매, 독거노인 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수원지원 김충렬지원장은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그 수익금은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지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지속적으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 수원지원은 2009년 한 해에도△독거노인 생신잔치 및 영정사진 촬영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 △우리농촌 돕기 및 농산물 팔아주기 △아름다운가게 행사 참여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