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권오경 교수팀 공동-"난치병 치료 실용화 노력"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27일 서울대 권오경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정맥에 투여하는 치료방법으로 척수손상과 관절염이 있는 개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팀과 알앤엘은 서울대 동물병원에 내원한 척수손상 또는 관절염이 있는 환자견을 대상으로 기존 수술적 방법에 의한 치료가 아니라, 환자견 지방줄기세포를 정맥 내 투여하는 방법으로 줄기세포치료를 시도한 결과 9마리 중 5마리에서 현저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관찰기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물임상 결과는 지난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한국임상수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척수손상이나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환자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간단히 정맥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난치병 환자들이 자신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실용화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2월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센터’에서 본인의 줄기세포를 정맥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바 있다.
권 교수팀과 알앤엘은 서울대 동물병원에 내원한 척수손상 또는 관절염이 있는 환자견을 대상으로 기존 수술적 방법에 의한 치료가 아니라, 환자견 지방줄기세포를 정맥 내 투여하는 방법으로 줄기세포치료를 시도한 결과 9마리 중 5마리에서 현저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관찰기간 동안 재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물임상 결과는 지난 25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한국임상수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라정찬 대표이사는 “척수손상이나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환자에게 자신의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간단히 정맥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난치병 환자들이 자신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실용화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2월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 연길에 소재한 ‘알앤엘 조양재생의학센터’에서 본인의 줄기세포를 정맥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