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약심 "부작용 위험보다 유효성 더 커" 결론
근육병증 부작용 이슈가 제기돼 판매가 중단됐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가 조만간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산하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PMS위원회는 7일 오후 4시부터 레보비르 안전성 관련 회의를 갖고 레보비르의 근육병증 부작용 발생 위험보다 유효성이 더 크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의견을 식약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위원 대부분의 의견이 유효성에 더 무게를 두는 쪽이었다"고 전하며 "근육병증 부작용의 경우 약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다만 부작용 위험을 간과할 수 없는만큼 레보비르 투약시 근육병증 등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조기진단, 치료할 수 있도록 간 학회 등 전문가 단체에 의뢰해 치료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미국발 레보비르 안전성 이슈는 부광약품 쪽의 판매 중지 해제조치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
식약청 산하 중앙약사 심의위원회 PMS위원회는 7일 오후 4시부터 레보비르 안전성 관련 회의를 갖고 레보비르의 근육병증 부작용 발생 위험보다 유효성이 더 크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은 의견을 식약청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위원 대부분의 의견이 유효성에 더 무게를 두는 쪽이었다"고 전하며 "근육병증 부작용의 경우 약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다만 부작용 위험을 간과할 수 없는만큼 레보비르 투약시 근육병증 등 부작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조기진단, 치료할 수 있도록 간 학회 등 전문가 단체에 의뢰해 치료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미국발 레보비르 안전성 이슈는 부광약품 쪽의 판매 중지 해제조치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