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후원받아 가정 형편 어려운 100여명 선정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최근 한국MSD(주)의 후원을 받아 울산지역 여고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했다.
울산대병원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예방접종이 힘든 울산지역의 만 16세 이하~18세 이상의 여고생 100여명을 학교별로 선정해 예방접종을 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총 3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데, 이번에 실시한 예방접종은 1차 접종으로 앞으로 7월과 12월에 각각 2차, 3차 접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접종이 의무화돼 있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주원덕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하므로 이에 대해 백신접종 등의 적절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대병원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예방접종이 힘든 울산지역의 만 16세 이하~18세 이상의 여고생 100여명을 학교별로 선정해 예방접종을 했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총 3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데, 이번에 실시한 예방접종은 1차 접종으로 앞으로 7월과 12월에 각각 2차, 3차 접종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접종이 의무화돼 있다.
울산대병원 산부인과 주원덕 교수는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하므로 이에 대해 백신접종 등의 적절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