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진희 연구원 분석, 직접치료비 중 비급여 26%
간암이 위임을 제치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종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은 예방의학회지 5월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2005년도 암의 경제적 부담은 총 14조 1000억원으로 2002년 11조 4000억원에 비해 23.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암종별로는 2002년 2조 1000억원에서 2005년 2조 5000억원으로 증가한 간암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위암이 2조 1000억원에서 2조 4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폐암(1조 5000억원→1조 7000억원) △대장암(9천 700억원→1조 4000억원) △유방암(5천 800억원→9000억원) 등으로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주요 6대 암 비용이 9조 2000억원으로 전체 비용의 65.6%를 차지했다.
사회가 암과 관련해 부담한 경제적 비용(05년)은 총 14조 1000억원으로 이중 조기사망에 의한 사망손실액이 7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52.6%에 달했으며 이어 이환손실액(3조 2000억원), 직접치료비(2조 2000억원), 직접비의료비(1조 1000억원), 보호자의 시간비용(1000억원) 등으로 분석됐다.<그림 참조>
직접치료비 중 공단부담금은 1조 4000억원(61.8%)을 차지한 가운데 비급여진료비
6000억원(26.4%), 본인부담금 3000억원(11.8%) 등으로 환자부담금이 9000억원으로 직접의료비의 38.2%에 달했다.
암 환자 1인당 평균 비용부담은 2970만원으로 백혈병(6700만원), 간암(6620만원), 췌장암(6370만원) 순을 보였다.
김진희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사망원인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라면서 ”2002년 대비 암의 경제적 비용부담 증가율을 제시함으로써 환자 및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크기와 변화정도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진희 연구원은 예방의학회지 5월호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통해 “2005년도 암의 경제적 부담은 총 14조 1000억원으로 2002년 11조 4000억원에 비해 23.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암종별로는 2002년 2조 1000억원에서 2005년 2조 5000억원으로 증가한 간암이 가장 높았고 이어 경제적 부담이 가장 컸던 위암이 2조 1000억원에서 2조 4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폐암(1조 5000억원→1조 7000억원) △대장암(9천 700억원→1조 4000억원) △유방암(5천 800억원→9000억원) 등으로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주요 6대 암 비용이 9조 2000억원으로 전체 비용의 65.6%를 차지했다.
사회가 암과 관련해 부담한 경제적 비용(05년)은 총 14조 1000억원으로 이중 조기사망에 의한 사망손실액이 7조 4000억원으로 전체의 52.6%에 달했으며 이어 이환손실액(3조 2000억원), 직접치료비(2조 2000억원), 직접비의료비(1조 1000억원), 보호자의 시간비용(1000억원) 등으로 분석됐다.<그림 참조>
직접치료비 중 공단부담금은 1조 4000억원(61.8%)을 차지한 가운데 비급여진료비
6000억원(26.4%), 본인부담금 3000억원(11.8%) 등으로 환자부담금이 9000억원으로 직접의료비의 38.2%에 달했다.
암 환자 1인당 평균 비용부담은 2970만원으로 백혈병(6700만원), 간암(6620만원), 췌장암(6370만원) 순을 보였다.
김진희 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청구자료, 사망원인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결과“라면서 ”2002년 대비 암의 경제적 비용부담 증가율을 제시함으로써 환자 및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크기와 변화정도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