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 개선효과 놀라워

윤현세
발행날짜: 2009-06-23 09:37:13
  • 이필리무맵, 수술불가능한 환자 종양 거의 사라지게해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 실험약인 이필리무맵(ipilimumab)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의 증상을 개선했다는 연구결과가 Discovery's Edge지에 실렸다.

마요클리닉의 마이클 블루트 박사는 복부까지 종양이 번져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 2명에 대해 이필리무맵과 호르몬 및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종양이 현격히 줄어들어 거의 종양이 없는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먼저 이필리무맵을 투여해 지속적인 PSA 수치를 감소시켰고 이후 수술을 실시했다. 그리고 수술 후에는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필리무맵은 안드로겐 절제를 통한 종양 사멸 작용을 극대화하는 항체 약물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매우 놀라운 것이라고 앞으로 추가적인 실험을 통해 이필리무맵의 효과를 최적화 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