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 의정포럼서 "상생 관계로 나가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한 대학병원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의사와 약사간의 상호 협력 강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영동세브란스병원 주최한 ‘제9회 21C 의정포럼’의 연자로 나선 원희목 회장은 “의사와 약사가 소모적인 경쟁의 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전문직능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을 중심에 둔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원 회장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건의료의 질과 양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되는 총 파이의 위축 현상이다”며 “OECD 국가의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수가구조나 하루에 환자를 100명이상씩 보아야 최소의 수익이 보장되는 보험체계, 약국에서도 100건이상 조제해야 약국경영이 가능한 현실은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야할 공동의 과제”라며 의약사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질적인 수준의 향상을 원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정상적 지불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거듭 말했다.
의약분업과 관련, 원 회장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약사가 처방을 다시 확인해 투약의 안정성을 확실하게 보장하며 부작용이나 문제 발생시에도 책임소재를 물을 수 있는 제도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의약분업은 의약사가 고유직능에 대해 더 연구하고 공부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원 회장은 “그러나 의약분업으로 인해 가장 협조적이고 동반자가 되어야 할 의약사가 직능간의 갈등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분업 이전의 경쟁의 관계를 청산하고 공존과 공영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영동세브란스병원 주최한 ‘제9회 21C 의정포럼’의 연자로 나선 원희목 회장은 “의사와 약사가 소모적인 경쟁의 관계를 벗어나 서로의 전문직능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을 중심에 둔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원 회장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건의료의 질과 양이 발전함에 따라 계속되는 총 파이의 위축 현상이다”며 “OECD 국가의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수가구조나 하루에 환자를 100명이상씩 보아야 최소의 수익이 보장되는 보험체계, 약국에서도 100건이상 조제해야 약국경영이 가능한 현실은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야할 공동의 과제”라며 의약사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질적인 수준의 향상을 원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정상적 지불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거듭 말했다.
의약분업과 관련, 원 회장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약사가 처방을 다시 확인해 투약의 안정성을 확실하게 보장하며 부작용이나 문제 발생시에도 책임소재를 물을 수 있는 제도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또한 의약분업은 의약사가 고유직능에 대해 더 연구하고 공부하여 전문성을 강화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원 회장은 “그러나 의약분업으로 인해 가장 협조적이고 동반자가 되어야 할 의약사가 직능간의 갈등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분업 이전의 경쟁의 관계를 청산하고 공존과 공영이라는 새로운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