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스란스병원, 신체활력도 정상 범위 유지
폐렴 증세를 보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태가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호흡, 맥박, 체온, 산소포화도 등 신체활력도가 정상 범위에 머물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김 전 대통령이 어제 새벽 호흡부전이 발생하며 상태가 악화되는 듯 했지만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장준 호흡기내과 교수는 "인공호흡기 부착 후 점차 안정되고 있다. 진정제 투약량을 줄였고 소량의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다 중단했는데 혈압도 안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손과 머리를 끄덕이거나 가로젓는 방식으로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세브란스병원은 김 전 대통령이 어제 새벽 호흡부전이 발생하며 상태가 악화되는 듯 했지만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장준 호흡기내과 교수는 "인공호흡기 부착 후 점차 안정되고 있다. 진정제 투약량을 줄였고 소량의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다 중단했는데 혈압도 안정적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손과 머리를 끄덕이거나 가로젓는 방식으로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