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 개발
전자파를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돼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31일 전자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최소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같은 기술로 2㎝ 수준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데 비하면 획기적인 기술이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주파수 500㎒에서 3㎓까지의 전자파를 수 초 동안 검사부위에 조사해 횡단면의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의 X선 촬영, CT 촬영, MRI 등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이나 강한 자기장에 대한 노출위험이 전혀 없다.
특히 국내의 엄격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허용전력보다 약 30배 낮은 전력의 전자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X선, CT, MRI 등의 영상과 달리 전기적 물질특성(유전율, 전도율)의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의 방식보다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여 오진율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유방암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를 포함한 학계에서는 이번 시스템 기술이 매우 우수하며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임상에서 80% 정도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X선 촬영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2개 업체에서 동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앞으로 해당 업체가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 개발로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전자의료기기 산업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31일 전자파를 이용한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최소 5㎜ 크기의 유방암 진단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같은 기술로 2㎝ 수준의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데 비하면 획기적인 기술이다.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은 주파수 500㎒에서 3㎓까지의 전자파를 수 초 동안 검사부위에 조사해 횡단면의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의 X선 촬영, CT 촬영, MRI 등에서 사용하는 방사선이나 강한 자기장에 대한 노출위험이 전혀 없다.
특히 국내의 엄격한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의 허용전력보다 약 30배 낮은 전력의 전자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X선, CT, MRI 등의 영상과 달리 전기적 물질특성(유전율, 전도율)의 영상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존의 방식보다 정확한 판독이 가능하여 오진율을 줄일 수 있다.
국내 유방암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를 포함한 학계에서는 이번 시스템 기술이 매우 우수하며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임상에서 80% 정도의 정확도를 갖고 있는 X선 촬영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 2개 업체에서 동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앞으로 해당 업체가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유방암 영상진단시스템 개발로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전자의료기기 산업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방암 영상진단기술 성능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