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협, 22일 중운위서 논의···"직접 만나 대화"
약대 6년제와 관련해 전국의과대학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 전국약학대학협의회(전약협)는 우려를 표명하고 각 단체들을 직접 만나 대화와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전약협 최우성 의장은 20일 "의대생들이 약대6년제 찬반투표를 하는것은 직능이기주의적 시각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장개방과 보건의료체계의 큰 변화속에서 약대6년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의협이나 한의협 등은 지나치게 직능 침해에 대해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약협은 오는 22일 열리는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찬반투표와 관련 입장을 정리하고 이후 활동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약협은 약대6년제에 관해 아직 뚜렷한 활동계획을 마련치는 못했으며 가안으로 '복지부 장관 면담' 등을 계획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한편으론 의대생들의 반응이 이해가는 측면도 있다"면서 "그러나 보건의료 큰 틀안의 학생들로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함께 국민건강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장은 "약대 6년제가 의약생들간의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타 단체들을 만나고,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노력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의장 차민수)은 현재 전국 26개 의과대학에서 약대6년제 학생 찬반투표를 실시중이며 오는 24일까지 투표를 마무리한 후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약협 최우성 의장은 20일 "의대생들이 약대6년제 찬반투표를 하는것은 직능이기주의적 시각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장개방과 보건의료체계의 큰 변화속에서 약대6년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의협이나 한의협 등은 지나치게 직능 침해에 대해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약협은 오는 22일 열리는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서 찬반투표와 관련 입장을 정리하고 이후 활동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약협은 약대6년제에 관해 아직 뚜렷한 활동계획을 마련치는 못했으며 가안으로 '복지부 장관 면담' 등을 계획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한편으론 의대생들의 반응이 이해가는 측면도 있다"면서 "그러나 보건의료 큰 틀안의 학생들로서 반목과 갈등보다는 함께 국민건강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장은 "약대 6년제가 의약생들간의 갈등으로 비화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타 단체들을 만나고,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노력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의장 차민수)은 현재 전국 26개 의과대학에서 약대6년제 학생 찬반투표를 실시중이며 오는 24일까지 투표를 마무리한 후 성명서를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