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아 돕기 TFT 구성해 체계적 도움 제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자선 심장수술로 심장병을 앓고 있던 환아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몽골에서 온 환아 앙흐에르덴(남, 3세)에게 심장수술을 통해 오랜 심장 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앙흐에르덴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서 실시한 몽골의료봉사에서 진료를 받은 환아로서 몽골의 저소득․무의촌 지역인 헨티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팔로씨사증이라는 선청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이는 폐동맥협착과 심실중격결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정맥혈액이 폐로 가지 못하고 전신순환을 하게 돼 심각한 청색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현지에서 앙흐에르덴을 진료한 열린의사회는 앙흐에르덴의 나이가 3세를 넘어 수술 시점을 놓친 점과 우심실 비대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우려해 서울성모병원에 환자를 의뢰해왔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앙흐에르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기본적인 입원과 수술에 관련된 절차를 준비한 후 흉부외과 장윤희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시행했다.
장윤희 교수는 "이번 수술로 인해 청색증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은 더 겪지 않게 될 것"이라며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삶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6월 '소아 심장병 불우환아 돕기 TFT'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아들을 선발해 무료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몽골에서 온 환아 앙흐에르덴(남, 3세)에게 심장수술을 통해 오랜 심장 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앙흐에르덴은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서 실시한 몽골의료봉사에서 진료를 받은 환아로서 몽골의 저소득․무의촌 지역인 헨티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태어날 때부터 팔로씨사증이라는 선청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이는 폐동맥협착과 심실중격결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정맥혈액이 폐로 가지 못하고 전신순환을 하게 돼 심각한 청색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현지에서 앙흐에르덴을 진료한 열린의사회는 앙흐에르덴의 나이가 3세를 넘어 수술 시점을 놓친 점과 우심실 비대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우려해 서울성모병원에 환자를 의뢰해왔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앙흐에르덴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기본적인 입원과 수술에 관련된 절차를 준비한 후 흉부외과 장윤희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시행했다.
장윤희 교수는 "이번 수술로 인해 청색증이나 그로 인한 합병증은 더 겪지 않게 될 것"이라며 "다른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삶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6월 '소아 심장병 불우환아 돕기 TFT'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장병 환아들을 선발해 무료 시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