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유효표 1만8700여표 가운데 41.2% 지지 얻어
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나선 김구 현 회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김구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표율은 72%였다.
김 후보는 유효표 1만8700여표 가운데 7724표를 얻었고 조찬휘 후보는 5199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표는 319표가 나왔다.
당초 각 언론사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이 예상됐지만 초반부터 승부가 갈리며 싱겁게 끝났다.
최종 득표율은 김구 41.2%, 조찬휘 30.9%로 10%p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김구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인 약국개설, 의약품 약국외판매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고 약대 6년제를 기틀삼아 약사직능의 가치를 다시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관련 단체들은 김구 회장의 재선 선공에 대해 즉각적인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요 공통현안에 대해 어느때보다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왔고 재임중 타 직역과 큰 마찰을 빚지 않은 만큼 의료계와의 원만한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김구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투표율은 72%였다.
김 후보는 유효표 1만8700여표 가운데 7724표를 얻었고 조찬휘 후보는 5199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표는 319표가 나왔다.
당초 각 언론사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이 예상됐지만 초반부터 승부가 갈리며 싱겁게 끝났다.
최종 득표율은 김구 41.2%, 조찬휘 30.9%로 10%p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김구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인 약국개설, 의약품 약국외판매 등 정부가 추진중인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고 약대 6년제를 기틀삼아 약사직능의 가치를 다시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관련 단체들은 김구 회장의 재선 선공에 대해 즉각적인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주요 공통현안에 대해 어느때보다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왔고 재임중 타 직역과 큰 마찰을 빚지 않은 만큼 의료계와의 원만한 관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