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당뇨 연구 단체, 인공췌장 개발 박차 가해

윤현세
발행날짜: 2010-01-14 10:28:58
  • J&J 지사와 팀 이뤄 개발하기로. 4년내 1세대 제품 나올 것

소아 당뇨 연구 단체와 J&J의 지사 애니마스(Animas)는 인공 췌장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췌장은 인슐린 분비 펌프와 혈당을 체크하는 부위로 이뤄졌다.

애니마스는 인슐린 펌프를 제조하는 회사. 인슐린 펌프와 지속적인 혈당 체크 기구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무선 시스템 개발을 위해 당뇨병 단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기구는 하루 종일 혈액 내 당을 조절해 환자의 간섭없이 필요할 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작용을 한다.

현재 지속적인 혈당 체크 기구와 인슐린 펌프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각각 독립적으로 기능을 한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되는 기구는 서로 상호작용을 해 작동을 하게 된다.

인공췌장 개발을 위해 소아 당뇨병 재단은 향후 3년간 8백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4년 이내에 1세대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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