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루노마이드, 장기간 관절손상 지연

윤현세
발행날짜: 2004-06-03 09:00:02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장기 확대임상

장기간 레플루노마이드(leflunomide) 요법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손상을 감소시키고 질환 악화를 지연시킨다고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지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병원의 데지레 밴 데르 하이데 박사와 연구진은 장기간 레플루노마이드 요법이 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공개적 확대임상 방식으로 3상 임상을 시행했다.

손과 발의 X-레이 촬영사진을 임상개시점과 임상종료점에서 찍은 후 부식, 관절강 협소증, 전반적 상태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평균 4.3년 간의 치료기간 동안 레플루노마이드를 투여한 환자의 72%는 악화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개시점에서 평가점수가 0점보다 높은 환자의 33%는 임상종료점에서 질환이 악화됐다는 증거가 없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한계로 임상대상자가 레플루노마이드에 잘 반응하여 공개 임상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환자 집단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SOURCE: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2004;63:737-9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