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제 대통령 보고…"원안 훼손 크지 않을 것"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포함한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이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투명화 방안을 보고했다.
보건복지부 약가유통 TFT 임종규 팀장은 5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단체와 의견율 조율하라고 했지, 내용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조만간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와 의견조율을 거쳐 투명화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임 국장은 "대통령이 의견조율을 하라는 말씀을 하신 만큼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협 등 관련단체와 의견을 조율 한 후 보완 과정을 거쳐 2월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내용에 대해선 별다른 말씀이 없었던 만큼 내용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투명화 방안의 골간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 등은 거의 원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보건복지부 약가유통 TFT 임종규 팀장은 5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 청와대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단체와 의견율 조율하라고 했지, 내용 자체에 대해선 별다른 말씀이 없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조만간 제약협회 등 관련 단체와 의견조율을 거쳐 투명화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임 국장은 "대통령이 의견조율을 하라는 말씀을 하신 만큼 제약협회, 병원협회 의협 등 관련단체와 의견을 조율 한 후 보완 과정을 거쳐 2월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내용에 대해선 별다른 말씀이 없었던 만큼 내용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투명화 방안의 골간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 등은 거의 원안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