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서동진 교수 '레보비르' 임상 데이터 발표
부광약품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소화기학회에서 <레보비르 발매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움에서는 일본의 Masao Omata교수가 아시아에서의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했고,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의 서동진 교수가 '레보비르'(클레부딘)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서동진 교수는 "클레부딘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히 억제해 치료 중단 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의 재발없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서 교수는 "또한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의 감소도 나타났으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됐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움에는 약 300여명의 필리핀 간·소화기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간학회 회장 Jose D. Sollano와 부회장 Marilyn O. Arguillas 등이 참석했다.
한편, '레보비르'는 지난 1월 필리핀으로 첫 수출이 시작됐고,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심포지움에서는 일본의 Masao Omata교수가 아시아에서의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했고,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의 서동진 교수가 '레보비르'(클레부딘)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서동진 교수는 "클레부딘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히 억제해 치료 중단 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의 재발없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서 교수는 "또한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의 감소도 나타났으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됐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움에는 약 300여명의 필리핀 간·소화기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간학회 회장 Jose D. Sollano와 부회장 Marilyn O. Arguillas 등이 참석했다.
한편, '레보비르'는 지난 1월 필리핀으로 첫 수출이 시작됐고,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