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분석결과…"매년 11만명씩 환자 발생"
고지혈증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9.3%씩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18일 2005~2009년 5년간의 '고지혈증(E78)’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연평균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으로 보면 2009년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92만명으로, 2005년 45만5천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이었고, 연평균 약 11만 6천명씩 증가하고 있었다.
총진료비 역시 매년 20%씩 증가했는데, 2005년 242억원에서 2009년 497억원으로 두배나 늘었다.
성별로는 같은 기간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 17.9%, 여성 20.6%로 여성이 더 높았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구간은 남성과 여성 모두 50~59세로 매년 총 진료인원의 30~3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년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들면서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18일 2005~2009년 5년간의 '고지혈증(E78)’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연평균 1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으로 보면 2009년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92만명으로, 2005년 45만5천명과 비교해 2배 이상이었고, 연평균 약 11만 6천명씩 증가하고 있었다.
총진료비 역시 매년 20%씩 증가했는데, 2005년 242억원에서 2009년 497억원으로 두배나 늘었다.
성별로는 같은 기간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더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 17.9%, 여성 20.6%로 여성이 더 높았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구간은 남성과 여성 모두 50~59세로 매년 총 진료인원의 30~3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매년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들면서 진료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