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등 타 의료계와 공조도 가능” 시사
약대 6년제 추진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한의사협의회가 필요시 가두집회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8일 한의사협의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조만간 가두집회를 통해 한의사협의회의 뜻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와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약대6년제의 이면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에 실력행사를 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 초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비대위의 이러한 의견에 대해 자칫 국민들에게 밥그릇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2일 예정돼 있는 전국이사회에서 논의를 하기로해 현재 답보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의사협의회 한 관계자는 “한의학을 수호하고 한의학 직능부분을 공개적으로 잠식하려 드는 약사회의 음모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의사협의회의 이같은 강경대응방침과 관련해 김동채 상근이사는 “약대6년제는 한의학계의 한약 분야를 가려는 음모”라며 “이에 대해 한의사협의회는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약대 6년제 반대 움직임의 공론화를 위해 뜻이 같다면 누구와도 공조가 가능하다”는 뜻을 밝혀 타 의료계 단체와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의회는 오는 10일 한의계 각 협회장 기자회견에 이어 12일 전국이사회를 개최해 약대6년제 저지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의사협의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조만간 가두집회를 통해 한의사협의회의 뜻을 정부와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와 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약대6년제의 이면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부에 실력행사를 하기 위해 이르면 내주 초 집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비대위의 이러한 의견에 대해 자칫 국민들에게 밥그릇싸움으로 비칠 수 있다는 신중론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2일 예정돼 있는 전국이사회에서 논의를 하기로해 현재 답보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한의사협의회 한 관계자는 “한의학을 수호하고 한의학 직능부분을 공개적으로 잠식하려 드는 약사회의 음모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집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의사협의회의 이같은 강경대응방침과 관련해 김동채 상근이사는 “약대6년제는 한의학계의 한약 분야를 가려는 음모”라며 “이에 대해 한의사협의회는 결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약대 6년제 반대 움직임의 공론화를 위해 뜻이 같다면 누구와도 공조가 가능하다”는 뜻을 밝혀 타 의료계 단체와의 공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의회는 오는 10일 한의계 각 협회장 기자회견에 이어 12일 전국이사회를 개최해 약대6년제 저지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