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병으로 타계…중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역임
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 중앙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25일 오전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고 하권익 원장은 지난 1939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에 처음 스포츠의학을 도입해 보급하며 이름을 날렸다.
이후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서울대의대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저서로는 임상스포츠의학, 에어로빅 운동과학, 스포츠의학상식, 선과 원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차려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시안공안묘원이다.
고 하권익 원장은 지난 1939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에 처음 스포츠의학을 도입해 보급하며 이름을 날렸다.
이후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서울대의대 총동창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저서로는 임상스포츠의학, 에어로빅 운동과학, 스포츠의학상식, 선과 원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차려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시안공안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