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원장 1순위 정희원, 2순위 오병희

안창욱
발행날짜: 2010-04-28 11:50:56
  • 이사회 3명의 후보 중 2명 추천…5월 31일 임기 시작

차기 서울대병원 원장 후보 1순위로 정희원(신경외과) 교수, 2순위로 오병희(내과) 교수가 추천됐다.

정희원 교수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28일 오전 회의를 열어 차기 병원장 후보를 심사해 정희원 교수와 오병희 교수를 각각 1순위, 2순위 후보로 결정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추천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서울대병원 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정희원, 오병희, 김중곤(소아과) 교수 등 3명이 지원한 바 있으며, 이날 이사회는 이들 중 2명의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오병희 교수
정희원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서울시립보라매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병희 교수는 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을 거쳐 현재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병원 원장은 이사회의 후보 추천을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특히 이사회 1순위 추천인사가 원장으로 임명돼 온 관례를 놓고 볼 때 현재 정희원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차기 서울대병원장은 5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