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은 사람, 상처 치유 속도도 늦어

윤현세
발행날짜: 2010-06-11 09:12:31
  • 영국 킹스 칼리지 연구팀,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으로 추정해

스트레스와 걱정이 상처의 치유를 더 어렵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Cheltenham Science Festival에서 발표됐다.

영국 킹스 칼리지 존 와인만 교수는 스트레스 정도가 상처 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걱정이 적은 사람은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의 상처에 비해 2배 빠르게 상처가 치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이 상처 치유 속도에 차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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