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이 진정 효과는 적으면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보고가 Archives of Dermatology지에 실렸다.

물티슈에 사용된 보존제는 가려운 피부와 같은 발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마요 클리닉 연구팀은 MCI(methylchloroisothiazolinone)이 알러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49세 된 우편배달부는 항문근처에 발적이 일어나 걸을 수도 없었으며 치료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MCI가 포함된 물티슈 사용을 중단시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외에도 4건의 사례가 더 있다며 물티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MCI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의 수가 어느정도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미네소타 대학의 한 전문가는 약 3%의 사람에서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