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수술환자 모집후 한국의사 초빙 형태
[중국=조형철]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최근 중국의 폭발적인 한류열풍을 타고 브로커를 통하거나 중국 현지 의료기관에 고용되는 형태를 빌려 진료하는 이른바 ‘출장성형’이 성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중국진출 성형외과전문의협회와 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의원간 경쟁심화 등 국내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피해 성형수요가 높은 중국으로 음성적인 출장진료를 하고 있는 의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진출 성형외과전문의협회 관계자는 "중국내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의사들에게 수술을 받길 원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부터 상해를 비롯한 장사, 청도, 소주, 제남, 광주, 곤명 등지에서 한국 현지 의사들이 초빙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브로커나 의료기관에 의해 주도되는 한국의사 출장성형은 중국측 모집책이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받길 원하는 환자들을 사전에 모집, 예약받은 후 한국의사가 적절한 시일내 중국을 방문, 수술을 하고 배당금을 받는 형식.
이러한 진료형태의 배당금은 중국 현지에서 인민폐(위엔)로 지급되고 한국에서의 수술보다 단가가 낮기 때문에 일정명수의 환자가 모집되지 않으면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렵다.
그러나 중국내 한류열풍과 경제적 성장에 힘입어 성형수요가 워낙 높은데다 한국의사들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환자들을 모집하는 것은 매우 용이하다는 것이 중국진출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중국의 한 성형외과전문의에 따르면 중국은 도시마다 규정이 달라 단기행의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으며 이러한 출장성형 시도를 위해 한.중 학술교류나 학술대회때 한국을 직접 방문, 한국측 파트너를 섭외하게 된다.
그러나 브로커를 통해 출장진료를 하게될 경우 중국내 현지 브로커가 모집된 환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챙겨 잠적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중국 상해에 원내원 형태로 진출해 있는 ‘아이미정형미용외과’ 조을제 원장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대 출신 한국인 브로커가 중국인 환자들을 모집해 미리 선수금을 받은 후 한국 성형외과 의사를 초빙, 수술이 끝난뒤 진료비 일부만을 지급한 후 도주했다.
조 원장은 “한국의 후배 의사 한명이 중국에 출장수술을 와서 링겔을 맞아가며 수술을 했으나 출장수술을 처음부터 주도한 중국측 브로커가 선수금을 미리 챙기는 바람에 한국에서 쌍꺼풀 수술 1건에 해당하는 배당금만 받고 돌아간 피해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진출 성형외과전문의협회와 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의원간 경쟁심화 등 국내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피해 성형수요가 높은 중국으로 음성적인 출장진료를 하고 있는 의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진출 성형외과전문의협회 관계자는 "중국내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의사들에게 수술을 받길 원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부터 상해를 비롯한 장사, 청도, 소주, 제남, 광주, 곤명 등지에서 한국 현지 의사들이 초빙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브로커나 의료기관에 의해 주도되는 한국의사 출장성형은 중국측 모집책이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받길 원하는 환자들을 사전에 모집, 예약받은 후 한국의사가 적절한 시일내 중국을 방문, 수술을 하고 배당금을 받는 형식.
이러한 진료형태의 배당금은 중국 현지에서 인민폐(위엔)로 지급되고 한국에서의 수술보다 단가가 낮기 때문에 일정명수의 환자가 모집되지 않으면 수지타산을 맞추기 어렵다.
그러나 중국내 한류열풍과 경제적 성장에 힘입어 성형수요가 워낙 높은데다 한국의사들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환자들을 모집하는 것은 매우 용이하다는 것이 중국진출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중국의 한 성형외과전문의에 따르면 중국은 도시마다 규정이 달라 단기행의면허를 취득하지 않아도 진료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으며 이러한 출장성형 시도를 위해 한.중 학술교류나 학술대회때 한국을 직접 방문, 한국측 파트너를 섭외하게 된다.
그러나 브로커를 통해 출장진료를 하게될 경우 중국내 현지 브로커가 모집된 환자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챙겨 잠적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중국 상해에 원내원 형태로 진출해 있는 ‘아이미정형미용외과’ 조을제 원장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대 출신 한국인 브로커가 중국인 환자들을 모집해 미리 선수금을 받은 후 한국 성형외과 의사를 초빙, 수술이 끝난뒤 진료비 일부만을 지급한 후 도주했다.
조 원장은 “한국의 후배 의사 한명이 중국에 출장수술을 와서 링겔을 맞아가며 수술을 했으나 출장수술을 처음부터 주도한 중국측 브로커가 선수금을 미리 챙기는 바람에 한국에서 쌍꺼풀 수술 1건에 해당하는 배당금만 받고 돌아간 피해사례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