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 유발하는 유전자 4종 발견돼

윤현세
발행날짜: 2010-10-19 09:09:28
  • 폐경 시기 알아내.. 아이 계획 세울 수 있게 할 것

조기 폐경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가 발견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통해 폐경 시작 시기를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uman Molecular Genetics지에 실렸다.

엑스터 대학 연구팀은 조기 폐경 위험을 현격히 높이는 유전자 4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유전자를 이용해 조기 폐경의 위험이 높은 여성을 확인해 가능한 빨리 아기를 가지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조기 폐경을 경험한 여성과 정상 나이에 폐경에 접어든 여성 2천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4개의 유전자의 존재가 폐경의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아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게 조기 폐경 시기를 알아내 아기를 언제 가질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불임 전문가들은 환영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