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참가

이석준
발행날짜: 2010-10-27 08:51:31
  • "경구용 앰플제품 및 건강식품 동남아시장 수출 기대"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동남아 의약품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나선다.

조아제약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박람회인 'IPEX 2010(Indonesia International Pharma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우라니틴, 우라토닐(이하 간장약), 엘레멘시럽(신진 대사),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등 기존 수출 의약품을 비롯해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헤포스(간장약), 훼마틴(생체철 철분제), 가레오(이담 소화제) 등 경구용 앰플제품과 수면유도제인 딥슬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중동 등지의 의약인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제품을 적극 알리는 한편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정보수집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계기로 동남아시장에 경구용 앰플제품과 건강식품 등의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IPEX'는 의약품, 의료기기, 기계류, 위생 및 포장산업 등 관련 분야 제품들을 총망라하는 전시회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작년에는 9개국 37개사가 참가했고, 2만1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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