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회원, <조선일보>에 사과문 광고 게재
의사협회 일부 회원들이 <조선일보> 16일자에 광고를 싣고 경만호 회장의 부적절한 건배사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의사협회 일반 회원 일동이라고 밝힌 이들은 광고에서 "저희는 부적절한 건배사로 전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리고 국가의 중대한 행사를 앞두고 우방국 대통령의 이름을 조롱거리로 만든 것에 대해 경만호 회장을 대신하여 일반 회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의 발언은 이른바 룸살롱 용어와 유머를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민망한 발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의사들은 잘못을 뉘우칠 줄 모르는 집행부의 행태에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것이며,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의사총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간지 광고 소식을 알리면서 노환규 대표도 광고에 참여했으며, 광고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협회 일반 회원 일동이라고 밝힌 이들은 광고에서 "저희는 부적절한 건배사로 전국의 많은 국민들에게 불쾌감과 심려를 끼쳐드리고 국가의 중대한 행사를 앞두고 우방국 대통령의 이름을 조롱거리로 만든 것에 대해 경만호 회장을 대신하여 일반 회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의 발언은 이른바 룸살롱 용어와 유머를 구분하지 못한 것으로서 매우 부적절하고 민망한 발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의사들은 잘못을 뉘우칠 줄 모르는 집행부의 행태에 참담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의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것이며,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의사총연합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간지 광고 소식을 알리면서 노환규 대표도 광고에 참여했으며, 광고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