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라스고우 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환자에 세계 최초로 줄기 세포 치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에 줄기 세포를 주입한 후 2년 동안 치료가 성공적인지 여부를 면밀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 흐름 막힘으로 인해 발생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이 손상되고 손상된 뇌부위 치료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Pilot Investigation of Stem Cells in Stroke 이라고 불리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키스 무어 교수는 이번 임상을 통해 줄기 세포 주입의 안전성과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환자의 시험 가능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