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수련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전격 파업에 돌입했던 상계백병원 인턴 30여명이 진료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5일 상계백병원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인턴 대표들과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인턴측과 병원측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턴30여명이 오늘 중으로 진료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백병원 관계자는 "현재 인턴들이 파업을 풀고 오늘 중으로 진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턴측과의 합의에 대해 "이미 병원측에서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처우 개선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진행중이였다"며 "인턴측과의 협의에서도 큰 틀에서는 공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계백병원 인턴 30여명은 5일 오전 열악한 수련시설 및 대우에 반발해 숙소 개선, 인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