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갑 원장 "의사협회 반대 의견 안타깝다"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이 국방의학원법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쳐야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해 주목된다.
박재갑 원장은 27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방의학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의사협회가 이를 반대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장은 "현재 군 의료체계가 망가져 병사가 중상을 입어도 이를 담당할 3차 의료기관이 없다"며 "결국 돈이 있는 부모들은 모두 병사들을 민간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 3차 의료기관이 없는 군 의료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는 의미 아니겠냐"며 "이러한 상황을 그저 지켜봐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그는 하루 빨리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돼 군이 3차 의료기관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다수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왜 우리나라에서만 반대하느냐는 지적이다.
박재갑 원장은 "군대가 있는 나라는 대부분 국방의학원이 설립돼 있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몇 십년이나 늦어버린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부처와 대한의사협회가 예산 문제 등을 들어 이를 반대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새해 희망은 국방의학원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이라며 "이 법률안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갑 원장은 27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국방의학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의사협회가 이를 반대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원장은 "현재 군 의료체계가 망가져 병사가 중상을 입어도 이를 담당할 3차 의료기관이 없다"며 "결국 돈이 있는 부모들은 모두 병사들을 민간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결국 3차 의료기관이 없는 군 의료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는 의미 아니겠냐"며 "이러한 상황을 그저 지켜봐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그는 하루 빨리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돼 군이 3차 의료기관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다수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기관을 왜 우리나라에서만 반대하느냐는 지적이다.
박재갑 원장은 "군대가 있는 나라는 대부분 국방의학원이 설립돼 있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몇 십년이나 늦어버린 꼴"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부처와 대한의사협회가 예산 문제 등을 들어 이를 반대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새해 희망은 국방의학원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이라며 "이 법률안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낙선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