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상위 제약사, 5년내 인수합병 1~2건 추진"

이석준
발행날짜: 2011-01-04 11:58:25
  • 2천억원 미만도 8곳 고려중…'자체자금' 활용계획 많아

연 매출 2000억원 이상 국내 제약사 3곳이 향후 5년내 1~2건의 M&A(인수합병)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1000~2000억원 미만 제약사 1곳과 1000억원 미만 7개 기업도 1~2건의 M&A를 고려중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복지부 용역연구 보고서인 '제약산업의 구조선진화를 위한 산업발전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정윤택)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중 11곳은 향후 5년간(올해~2015년) 1~2건의 M&A 진행 계획을 고려중이다.

생산액 규모별로 보면, 2000억원 이상 기업은 3곳, 1000억 이상 ~2000억원 미만 기업은 1곳, 5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은 3곳이었다.

또 10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과 100억원 미만 기업은 각 2곳이었다.

이번 설문에는 총 17개사가 응답했다.

향후 5년간(2011~2015년) M&A 진행 계획건(단위: 업체수, %)
M&A를 위한 자금 확보 방법은 '자체자금'을 활용하겠다는 제약사가 응답기업 24개사 중 10개사(4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채나 유상증자 등 직접금융'을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9개사(37.5%)였고, '시중은행 대출' 3개사(12.5%), '정부 정책자금 활용' 2개사(8.3%)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