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톨리눔 최신지견 교류 연구회 창립

조형철
발행날짜: 2004-07-14 10:14:12
  • 초대회장에 대구가톨릭대 안기영 교수 선출

창립총회 기념 학술대회
보톨리눔 주사제가 다양한 미용시술에 있어 점차 그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수들과 개원가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교류하는 연구회가 창립돼 주목된다.

14일 대한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보툴리눔연구회’가 창립돼 약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대구 가톨릭대 안기영 교수를 선출했으며 최희윤 원장, 김수신 원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더불어 운영위원으로 총무에 고익수 원장(노블성형외과), 유영천 교수(경희대), 재무에는 성낙관 원장, 및 약 10여명의 운영위원이 선임됐다.

연구회는 1996년 초, 보툴리눔 주사제가 국내에 수입된 이후 다양한 미용시술에 적응증들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는 실정에서 회원 상호간의 새로운 지식 및 정보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장기간 시술에 의한 항체 형성에 대한 연구,시술 부작용 대처법, 국내 소개되고 있는 각 제품들간의 비교 등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자 대학 병원의 교수들과 개원가를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기영 초대회장은 “올바른 보툴리눔시술법의 교육 및 새롭게 소개되는 여러 시술법들에 대해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 빠르게 검증하고 이를 보고함으로써 회원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