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대 교수에 이어 두번째…한의협 "환영한다"
이명박 대통령 한방주치의에 류봉하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62)이 내정됐다.
한방주치의 임명은 지난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 신현대 전 경희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류 내정자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대통령 한방자문위원을 지내고 2007년부터 국방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방 주치의 선정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건의와 한의사협회 후보 추천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방 주치의 임명이 계속 미뤄지면서 한방 의료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었는데 늦었지만 기쁘다"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방 주치의를 통해 양·한방 협진이라는 국내 의료환경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류 원장은 대통령 주치의로서 차관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
한방주치의 임명은 지난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 당시 신현대 전 경희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류 내정자는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대통령 한방자문위원을 지내고 2007년부터 국방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방 주치의 선정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건의와 한의사협회 후보 추천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한방 주치의 임명이 계속 미뤄지면서 한방 의료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있었는데 늦었지만 기쁘다"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방 주치의를 통해 양·한방 협진이라는 국내 의료환경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류 원장은 대통령 주치의로서 차관급에 상당하는 예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