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직 강화해 문제 해결하려 해" 강한 비판
경만호 회장이 집행부를 중폭 규모로 개편한 가운데 이윤성 부회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해 집행부 개편을 두고 내부 갈등이 촉발되는 양상이다.
이 부회장은 3일 경만호 회장에 부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사의 표명은 집행부 인선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 이 부회장은 "임원 개선안에 반대해 경 회장 쪽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행부 개편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꼬이게 하는 쪽이다. 사조직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부회장의 신분은 의학회 추천 당연직으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되기 때문에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할 경우 경만호 회장의 수용 여부와 관계 없이 사퇴 처리된다.
한편 이번 개편에서 경질된 일부 상임진들도 자신의 경질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3일 경만호 회장에 부회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사의 표명은 집행부 인선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 이 부회장은 "임원 개선안에 반대해 경 회장 쪽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행부 개편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꼬이게 하는 쪽이다. 사조직을 강화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부회장의 신분은 의학회 추천 당연직으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되기 때문에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할 경우 경만호 회장의 수용 여부와 관계 없이 사퇴 처리된다.
한편 이번 개편에서 경질된 일부 상임진들도 자신의 경질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통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