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패치형 마약성진통제 '마트리펜(펜타닐)'이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1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마트리펜은 스위스 제약사 나이코메드가 개발한 패치형 마약성진통제로, 현재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1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허받은 마이크로리저버(Microreservoir)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에 비해 펜타닐 햠량을 35% 줄이고도 동일한 효과를 낸다.

또한 구토 부작용을 낮추고, 패치 사이즈도 작아져 안전성과 편리성 개선으로 환자의 복약순응도도 높일 수 있다.

허가받은 제형은 5가지(12μg/h, 25μg/h, 50μg/h, 75μg/h, 100μg/h)다. 회사측은 오는 9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