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4주만에 목표 달성…"지역 거점병원 도약"
제천 명지병원이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초고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어 주목된다.
개원 초 100여명에 불과했던 외래환자수가 불과 100일만에 400명을 넘어섰으며 병상가동률 96%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제천 명지병원 하영수 원장은 23일 "개원 100일 만에 당초 목표했던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16일 개원 당시만 해도 104명에 불과했던 1일 외래환자는 6월 현재 430명을 넘나드는 수준이다.
입원환자 또한 마찬가지. 개원 당시 107병상을 오픈했지만 한달도 되지 않아 병상이 모두 채워져 지금은 205병상을 사실상 모두 채운 상태다.
하 원장은 "사실 개원 이전 제천 명지병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했다"고 말했다.
제천 명지병원은 지역 밀착형 종합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명지병원 본원을 통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한 것이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영수 원장은 "제천 명지병원이 이렇게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프리랜서 의사제의 덕이 크다"며 "본원과 인천사랑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원 초기부터 수준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지방이라는 특성상 전속 스텝만으로는 대학병원급의 진료 질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프리랜서 의사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이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불과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제천 명지병원이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다. 우선 대규모 증축 공사를 앞두고 있고 전공의 수련도 준비중이다.
하 원장은 "우선 연착륙에 성공한 만큼 조만간 200병상 규모의 증축 공사에 착수해 2~3년 안에 4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공의 수련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진정한 대학병원으로, 명실상부한 충북·강원 거점병원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밝혔다.
개원 초 100여명에 불과했던 외래환자수가 불과 100일만에 400명을 넘어섰으며 병상가동률 96%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것.
제천 명지병원 하영수 원장은 23일 "개원 100일 만에 당초 목표했던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며 "지역 거점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16일 개원 당시만 해도 104명에 불과했던 1일 외래환자는 6월 현재 430명을 넘나드는 수준이다.
입원환자 또한 마찬가지. 개원 당시 107병상을 오픈했지만 한달도 되지 않아 병상이 모두 채워져 지금은 205병상을 사실상 모두 채운 상태다.
하 원장은 "사실 개원 이전 제천 명지병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만큼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했다"고 말했다.
제천 명지병원은 지역 밀착형 종합병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명지병원 본원을 통해 우수 의료진을 확보한 것이 이러한 급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영수 원장은 "제천 명지병원이 이렇게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프리랜서 의사제의 덕이 크다"며 "본원과 인천사랑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원 초기부터 수준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사실 지방이라는 특성상 전속 스텝만으로는 대학병원급의 진료 질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프리랜서 의사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이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불과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제천 명지병원이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다. 우선 대규모 증축 공사를 앞두고 있고 전공의 수련도 준비중이다.
하 원장은 "우선 연착륙에 성공한 만큼 조만간 200병상 규모의 증축 공사에 착수해 2~3년 안에 400병상 규모를 갖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공의 수련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춰 진정한 대학병원으로, 명실상부한 충북·강원 거점병원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밝혔다.